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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길

2022년 카타르 월드컵 한국 16강 진출의 주역 황희찬 선수가 입은 속옷의 정체와 세리머니로 인한 옐로우카드 경고의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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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율짱입니다.

 

 

대한민국과 포르투칼의 경기에서 8명의 수비수를 거느리며 전장을 누빈 손흥민의 패스를 이어받은 황희찬의 골이 한국을 16강에 진출시킵니다.

 

이 경기에서 포르투칼을 상대로 2대1로 승리하며 한국은 16강을 확정 짓습니다.

 

정말 짜릿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경기에서 유심히 봐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결승골을 터트린 황희찬의 세리머니입니다.

 

 

황희찬은 웃통을 벗는 세리머니를 감행합니다.

이게 무슨 문제이냐라고 할수 있지만 FIAF에서는 2004년 이후부터 상의를 탈의하는 세리머니는 규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황희찬이 몰랐을까요?

당연히 선수라면, 그리고 해외에서 뛰고 있는 선수라면 잘 알고 있었겠죠.

하지만 황희찬은 감행합니다. 왜? 너무 기뻣기 때문이죠. 

 

그런데 조금 의아한게 있습니다.

황희찬 선수가 입고 있는 속옷? 런닝입니다. 

과연 이 속옷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이 옷의 정체는 전자 퍼포먼스 트래킹 시스템(EPTS·Electronic Performance-Tracking System)이라는 웨어러블 기기입니다.

​GPS(위성항법시스템) 수신기, 자이로스코프 센서 등이 들어있어 경기 중 선수들의 뛴 거리, 최고 속도, 스프린트 횟수와 구간, 커버 영역 등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고 코치진은 전술을 짜거나 선수단을 관리하는데 이 데이터를 활용한다고 합니다.

황희찬뿐 아니라 대표팀 모든 선수가 브라톱 같이 생긴 EPTS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국내 프로축구 K리그에서도 2018년부터 EPTS 장비 착용을 허용하고 모든 선수들이 착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리머니 이후 황희찬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니나다를까 파쿤도 테요 아르헨티나 주심은 황희찬에게 옐로우 카드를 꺼내고 경고를 줍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2004년부터 경기 시간 관리를 위해 선수가 상의 탈의 세리머니를 할 경우 경고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죠.

어쨋든 우리나라는 꿈에 그리던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루게 됩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국민들의 염원이 조금씩 극적으로 이루어지는 듯 하여 정말 기쁩니다.

제발 4강 신화의 기적이 기적이 아닌 우리의 실력으로 금번 월드컵에서 나타나길 조심스레 기대해 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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