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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길

결국 위믹스가 상장폐지 되는군요! 법원이 위메이드의 가처분신청을 기각하였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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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율짱입니다.

 

오늘은 저의 자산을 추락하게 만든 위믹스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얼마전 DAXA에서 위믹스의 코인발행량이 공시보다 더 많이 유통되어 위믹스를 유의종목으로 지정합니다.

이후 위메이드는 발행량에 대한 해명자료를 16일에 걸쳐 제출하는데요.

하지만 DAXA에서는 해명이 부족하다는 사유로 상장폐지를 결정합니다.

상장폐지일은 12월 8일 입니다.

 

이에 위메이드 측에서는 법원에 가처분신청을 하게 됩니다.

 

잠시 보시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50부(송경근 수석부장판사)는 오늘 7일 위믹스 유한책임회사가 DAXA 소속 거래소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을 상대로 낸 거래지원 종료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합니다.

 

참 어의없는 현실이 결국 펼쳐지고 말았습니다.

위믹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코인으로 부각되며 한때는 2만원대까지 치솟았던 코인입니다.

이에따라 위메이드 주가는 23만원까지 치솟게 되죠.

 

하지만 위믹스가 메인넷을 출시하며 기존의 위믹스는 위믹스클래식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위믹스를 내놓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공시에 표기된 코인 발행량 보다 더 많은 코인을 발행함으로써 DAXA로 부터 유의종목으로 지정되게 됩니다.

 

이로인해 위믹스는 유의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 통보를 받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다수의 해외거래소에서는 위믹스의 편을 들어줍니다. 

또한 현재 가상자산에 대한 명확한 법이 제정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자율규제 단체인 DAXA가 주의는 줄 수 있어도 상폐를 운운하는 건 잘못됐다는 분위기가 확산되며 제 개인적으로도 가처분 신청이 가결될 것이라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불안감도 없진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송경근 수석부장판사는 일전에도 피카 코인이 제출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던 인물이기에 불안했던 거죠.

 

그런데 정말 아니나 다를까! 결국 위믹스의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고 말았네요.

 

정말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더욱 위축될거라는 생각과 국내 코인들 또한 더욱 움츠려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네요.

 

이젠 상장폐지만을 남겨둔 상황이라 해외거래소를 의지할 수 밖에 없지만 위믹스의 거래량의 90%가 국내에서 이루어진 만큼 가격 하락은 어쩔수 없는 절차일 듯 합니다.

 

정말 가슴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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