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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길

미국 CPI, PPI 상승으로 원달러 환율 장중 1,300원 돌파! 미 연준 금리인상폭 대폭 인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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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율짱 입니다.

하락세를 이어가던 원달러 환율이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습니다. 

잠잠해져가던 원달러환율을 상승시킨 미국의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 상황과 이후에 진행될 금리인상에
대해 한번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미국 1월 소비자물가 지수

 

미국 노동부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6.4%를 기록했다고 발표합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6%대 상승에 그치기는 했으나 월간 기준으로 다시 CPI가 상승하고 있고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가 느려지면서 미국 기준금리 인상 기조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미국 노동부는 한 달 전에 비해서도 0.5% 올랐다고 발표합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CPI(연간 6.5% 상승, 월간 0.1% 하락)보다 월간 기준으로 상승폭이 급상승한 결과입니다. 

2021년 10월(6.2%) 이후 최소 폭 상승이지만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6.2%)는 넘어섰다는 분석입니다.

지난해 6월 9.1% 상승으로 40여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던 CPI는 7개월 연속 상승 폭이 줄기는 했습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ㆍ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 연간 상승 폭은 지난해 12월(5.7%)보다 떨어진 5.6%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월간 기준으로는 한 달 전(0.3%)에 비해 상승한 0.4%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에너지(연간 8.7%, 월간 2.0%), 식품(연간 10.1%, 월간 0.5%) 상승 폭이 컸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5% 오르는 데 그쳤구요.

인플레이션 흐름이 완화하기는 했으나 물가 상승 흐름이 쉽게 꺾이지는 않으면서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기조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긴 했습니다. 

연준은 지난 1일 열린 새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올렸습니다. 

연준이 다음달 22일 끝나는 다음 FOMC에서 금리를 0.25%포인트만 올릴지는 미지수입니다. 

 

미국 1월 생산자물가 지수

 

미 노동부는 1월 생산자물가지수가(PPI) 전월보다 0.7%, 전년 동기대비 6.0% 상승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입니다.

이는 다우존스 예상치인 0.4%, 5.4% 보다 크게 상회한 수치입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2월의 6.5%보다 줄어 7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미 연방준비제도의 물가상승률 목표치 2%의 3배에 이르는 수준입니다.

이에따라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도 시장을 압박하였습니다.

대표적 매파인사인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경제 전망 변화에 대응하거나 원치 않는 완화 움직임을 상홰하기 우해 필요하다면 예상보다 더 오랜 기간 금리 인상을 지속할 준비를 해야하다고 밝혔으며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도 지난 FOMC에서 시장 예상을 제쳐두고 0.5%P를 인상했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면서 물가상승률이 고집스럽게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 금리를 더 올린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영향때문이었을까요?

미국의 다우 지수는 1.26%, S&P500지수는 1.38%, 나스닥 지수는1.78% 하락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꺼져가던 원달러 환율이 23년 2월 2일을 저점으로 지속상승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물가상승율은 매월 조금씩 하락은 하고 있지만 연준이 기대하는 2%대의 물가상승률까지는 갈길이 멀 것이라는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결국 다시금 안전자산인 달러로 회귀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과연 이러한 현상이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작년처럼 1400원을 상회하며 끝없이 상승할까요?
아님 잠깐 이런모습을 보이다 다시 하향할까요?



현재 예금금리가 빠지며 예금에 묶여있던 현금이 MMF로 빠져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MMF로 현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것은 위험자산으로 향하기 위한 준비 스탠스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뜻 그 방향을 찾지는 못하고 있는 모습인 듯 합니다.

​물가상승률 둔화는 좀처럼 기색이 보이지 않고 있고 그에따른 연준의 스탠스 또한 걱정되기 때문이죠.
이에따라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주식이나 가상자산으로 움직이자니 불안하고..
그렇다고 그나마 안전자산인 부동산으로 가자니 대부분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직은 아니라는 신호를 지속 흘리고 있고..

이에 뭉칫돈의 향방이 결정되지 않고 있는 모습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코로나시기에 풀린 돈은 쌓여 있는 상황이고
예, 적금 이율은 작년과 다르게 하향하고 있으며
대출금리 또한 조금씩 하향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분명 이 많은 돈들은 어디론가는 방향을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그게 어느방향으로 흘러갈지에 대한 판단은 개개인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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