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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이야기

핼러윈 이태원 참사! 늦장 대처로 용산경찰서장에 이어 류미진 총경까지 대기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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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참사로 전국이 혼란스럽습니다.

이런 와중에 참사 당시 늦장 대처로 국민들의 뭇매를 맞고 있는 단체가 있습니다.

 

바로 경찰인데요. 

이러한 사유로 며칠전에 용산경찰서 이임재 서장이 대기발령을 받아 이슈가 되었죠.

그런데 며칠 뒤 또 류미진 경찰 총경이 대기발령을 받게되어 화제가 됩니다.

과연 무슨사연이고 언론에서는 그 내막을 어떻게 바로보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용산경찰서장 이임재 서장은 왜 대기발령을 받았을까?

 

핼러윈 이태원 참사는 29일 10시 15분에 발생합니다. 하지만 발생 4시간 전부터 112에 위험을 알리는 전화가 11건 접수됩니다. 하지만 경찰은 마땅한 대처를 하지 않죠.

그리고 10시 15분 참사가 발생하고 맙니다.

가장 먼저 접수된 시간은 오후 6시 34분입니다. 핼러윈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현장 인근의 편의점에서 말이죠. 그 이후로 계속 신고 전화가 접수됩니다. 당연히 신고자의 신고 수위는 계속 높아지죠. 하지만 경찰은 '사실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 로 일관하는데요.

왜 그랬을까요? 특수본의 조사 결과가 나와봐야 겠죠?

이임제 용산결찰서장은 사고발생 이후 10시 20분에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최초 알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특수본에서의 조사 결과는 다르게 밝혀지는데요. 소방청이 대통령실 국정상황실로 사고 발생 사실을 통보한 10시 53분 보다 12분 늦게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밝혀집니다.

이태원 용산결찰서장의 행적 사실일까?

 

이태원 참사가 있기 전 용산경찰서장 이임재 서장은 도착하기 2시간 전까지 용산 대통령실 인근 삼각지역 일대에서 집회, 시위를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9시 즈음 집회 통제가 마무리 되고 인근 식당에서 직원들과 식사를 합니다. 그리고 이태원 참사에 대해 9시 30분에 긴급상황이 발생했다고 보고를 받고 사고현장으로 출발한 것으로 지금까지 알려져 있었습니다. 이임재 서장이 위치하고 있는 곳에서 참사 현장까지는 도보르 30분 거리이죠.

그런데 막상 사실을 밝혀 보니 1시간 30분이 소요된 것입니다.

1시간의 공백이 발생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요? 어떤 내막이 감춰져 있는 것일까요?

어쨋든 이러저러한 사유로 이임재 용산경찰서장은 대기발령을 받게되고 서장은 교체됩니다. 그리고 현재 특수본에서 조사를 받고 있죠.

그런데 류미진 총경은 왜?

 

이번엔 서장을 넘어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인 류미진 총경까지 대기발령합니다.

 

왜일까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류미진 총경은 서울경찰청 소속 인사교육과장을 역임하고 있었습니다.

인사교육과장이 웬 대기발령? 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날이 당직이었습니다. 류미진 총경은 참사 당일 상황관리관으로서 112 치안종합상황실장을 대리해 서울경찰청장에게 치안 상황을 보고하고, 긴급한 일은 상황실에도 보고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윗선 보고가 한참 늦어집니다. 당연히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선조치를 하고 윗선에 바로 보고하는 것이 조직 내 매뉴얼입니다.

 

자, 그럼 윗선에서 보고받은 시점을 확인해 볼까요?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참사 발생 1시 21뒤인 오후 11시 36분에 첫보고를 받습니다. 그리고 윤희근 경찰창장도 1시간 59분이 지난 이튿날 오전 0시 14분에 사고 발생 보고를 받습니다.

 

혹시 그거 아세요? 경찰청장이 참사를 인지한 시간보다 대통령이 참사를 인지한 시간이 더 빨랐다는 것을요.

윤대통령은 소방당국의 보고를 통해 오후 11시 1분에 참사 소식을 보고 받습니다.

 

그럼 도대체 경찰청 내부에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류미진 총경의 행적

 

서울지방경찰청 112치안 종합상황실의 머리인 상황관리관 역할을 맡은 류미진 총경으 그 시간에 상황실에 없었습니다. 그럼 어디? 본인의 사무실에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참사가 발생한 지 1시간 24분이 지난 오후 11시 39분에야 112치안종합상황실 팀장으로부터 사고 보고를 받고 상황실로 복귀합니다. 당연히 상황관리관인 류미진 총장의 늦은 복귀로 서울경찰청장과 경찰총장으로의 보고도 늦어질 수 밖에 없었죠.

 

그런데 참 신기하지 않습니까? 아무리 상황관리관이 사무실에 있었다고 한들 휴대폰으로 보고할 수도 있었을 것인데 류미진 총경이 복귀하기 전 참사를 인지한 시간이 11시 39분이라는 것이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휴대폰을 못 받는 상황이었을까요? 아니면 치안종합상황실 팀장이 늦게 보고한 것일까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연일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럴때일수록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고

객관화된 소식을 찾을때가 아닐런지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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