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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길

야탑 NC백화점 천장 균열! 붕괴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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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율짱입니다.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뻔한 사건이 있어 가져왔습니다.

 

야탑 NC백화점의 역사

 

현재 운영중인 야탑 NC백화점은 구 하이웨이 백화점을 NC측에서 매입하며 뉴코아아울렛 야탑점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후 NC백화점으로 변경됩니다.

보통 백화점이 위치해 있는 대로변이 아닌 약간 골목쪽에 있어 위치가 좀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건물 앞쪽에 있는 아미고타워가 2002년까지 뉴코아백화점, 사실상의 본관 건물이였고 현재의 건물은 창고형 할인점이였던 킴스클럽 건물이였습니다. 



그러던 중 IMF때 뉴코아백화점이 망하면서 백화점 본관을 매각하고 할인점 건물과 주차타워를 리모델링해 백화점으로 고쳤습니다.

 

2023년 야탑 NC백화점에서 발생한 사고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네티즌이 1월 16일 오후 2시경 야탑 NC백화점 사고현장의 사진을 게재합니다.


촬영한 야탑점의 1층 매장에는 유리가 무너져 내렸고, 2층 여성복 매장에는 석고보드 재질의 천장이 균열되어 금이 가있었다는 사진을 제보하면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조금 자세히 보겠습니다.

​16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NC야탑백화점 현재상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옵니다. 

작성자는 “완전 무섭다. 2층에는 천장 다 금 가기 시작했다. 계속 운영 중”이라는 글과 함께 백화점 내부 사진을 여러 장 올렸습니다. 균열이 생긴 천장에 판자를 덧대 안전봉으로 고정한 모습과 기둥에 부착된 유리가 부서진 모습이 눈에 띕니다.

소방당국은 분당구청으로부터 이와 관련한 민원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에 출동합니다. 

점검 결과 건물 노후화로 인해 여러 층의 천장 석고보드에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소방당국이 현장에 나와 건물 안전을 조사했는데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천장 균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백화점 측이 별다른 조치 없이 영업을 계속해 논란이 됐습니다.

 

​정부의 대응


원희룡 국토부장관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에 동행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페이스북에 “야탑 NC백화점에 대한 긴급 보고를 받았다. 안전하다는 것이 확인될 때까지는 일단 영업을 중단하고 출입을 통제해야 하는데, 그 상태에서 영업을 계속했다는 것은 아직도 우리 사회에 안전불감증이 만연해 있다는 증거”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과거 삼풍백화점도 전조가 있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무리하게 영업을 하다가 큰 사고로 이어졌다”며 “직접 현장을 확인하지 못해 답답합니다만, 안전에 관해서는 조그만 틈조차 방심하고 허용해서는 안 된다. 차라리 과잉반응이 낫다. 우선 신상진 성남 시장과 통화해 바로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

김동연 경기지사는 밤사이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김 지사는 트위터에 “긴급히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현장 출동 등 대처를 지시했고, 17일 소방·경찰·시청이 합동으로 정밀 점검 예정”이라면서 “검사 결과 이상이 없을 것으로 판단될 때까지 영업중지 예정이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성진 성남시장

성남시청 역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천장 균열이 발생한 NC백화점 야탑점에 대하여 긴급 사용제한 조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야탑 NC백화점의 반응

 


이랜드리테일 계열사인 NC백화점 측 관계자는 이번 백화점 천장 균열 사건 이후 영업강행 논란에 대하여 내부 매뉴얼로는 안전에 문제가 생긴 상황이라면 즉각 영업을 종료해야하는데 매뉴얼이 정상 작동되지 않았다면서 정부와 지자체의 행정 명령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해당 백화점에서는 지난 2018년 7월에도 2층 한 의류 매장의 석고 재질의 천장(6㎡ 규모)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고 당시 해당 매장에 손님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2020년 3월에도 NC백화점 야탑점 지하2층 하역장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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